[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시는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광화문광장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 및 서울 생활권 시민을 대상으로 작년에 이어 ‘제2기 광화문광장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2기 광화문광장 서포터즈’는 1월 31일부터 3월 10일 21시까지 40일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서울 거주 시민은 물론 서울에서 직장·학교 등을 다니는 생활권자도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3개 분과별 20명씩 총 60명이다. 선정자 명단은 오는 3월 22일 오후 2시 광화문광장 누리집에 게시되며, 개인 메일과 문자로도 안내한다.
지원서는 서울시와 광화문광장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해 공식 이메일(ghm2022@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서류심사로 진행되며, 총 100점 만점에 활동계획서(40점), 보유 홍보 채널(30점), 경력(30점)으로 분과와 무관하게 고득점순으로 선정한다.
광화문광장 서포터즈는 월 2~4회 주어지는 주제를 개인 SNS(사회관계망)에 게시하는 온라인 홍보 활동을 공통으로 수행하게 된다. 또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분과별 특화 활동에도 참여해야 한다. 분과별 특화 활동은 준비과정부터 실행까지 서포터즈가 직접 기획에 참여해 주도하게 되며, 활동 분과는 1회만 변경할 수 있다.
서포터즈는 온라인 홍보 및 오프라인 회의, 현장 스탭 활동 참여도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를 받을 수 있다.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우수 단원에게는 서울특별시장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김승원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광화문광장이 서울의 중심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와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광화문광장을 도심 속 쉼과 문화가 있는 나들이 명소이자 서울의 매력적인 대표 공간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광화문광장을 아끼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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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95531기사등록 2024-02-08 12:0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