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고수의 땅따먹기 브리핑]
GTX가 불러올 미래와 국민참여단의 임무
글/ 정진관 (정 고수)
GTX(great train express)라는 말이 이제는 어색하지 않을 만큼 오늘날 뉴스에 자주 등장하고, 부동산 가치 상승에 이만한 호재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면 GTX는 언제부터 시작되고 왜, 어떠한 목적으로 만들게 되었을까?
때는 오늘날로부터 16년 전인 200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7년 경기도가 국토교통부(당시 국토해양부)에 제안한 사업이다.
지하 40M~50M공간을 활용하여 노선을 직선화 하고 시속 100km~150km로 빠르게 달리되 역사의 간격을 크게 하여, GTX가 들어가는 핵심권역을 중심으로 일대 교통편을 집약시키는 이른 바 “깔때기 역세권”을 만들어 장거리 출퇴근자들의 통근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여유로운 저녁시간을 확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 결과 오늘날 많은 인구들이 집중적으로 모여 살고 있으며, 서울을 중심으로 진입의 어려움을 겪는 있는 지역을 선별하게 되었고, GTX는 A(경기 파주 운정∼화성 동탄역), B(인천 송도∼경기 마석역), C노선(경기 양주∼경기 수원역), 등 3개 노선으로 최정 결정되게 되었다.
그 결과 미래 GTX가 들어올 지역은 이렇게 만들어진다.
가장 깊은 지하에는 GTX가, 그 위에는 일반철도, 지상으로 올라오면 자율주행차, +자율주행 버스, 자전거, 킥보드 등 각종 PM(Personal Mobility)이 다니고, 하늘은 UAM(Urban Air Mobility)이 우리 머리를 가득 덮게 될 것이다
이 모든 게 앞으로 5년 안에 우리 눈앞에 선명히 보일 혁명의 내용이 된다.
사실 세상에 없는 것이 발명되고 만들어 지게되면 자연스럽게 부작용은 따르기 마련이다.
따라서 국토교통부는 GTX-A노선 개통 전, 중, 후에 걸쳐 시민의 입장을 대변할 '국민참여단 발대식'을 2024년 4월 19일 서울역에서 출범하게 되었고,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점을 찾아간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고수는 이번 국민참여단에 지원하여 서류 및 면접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20명의 합격하게 되었으며, 부단장 역할을 역임하게 된 바 그 책임을 다할 예정이며, GTX-A의 불편함이나 개선점을 찾아 유튜브 ‘정고수의 땅따먹기’ 및 데일리투데이에서 연재 중인 ‘정고수의 땅따먹기 브리핑’을 통해 꾸준히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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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3-05-02 12:5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