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간의 무명 생활을 딛고 명품 배우로 우뚝 선 배우 서이숙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9월 14일 MBC ‘문화사색-아트다큐 후아유’에서는 배우 서이숙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가 방송된다.
대기실에서는 발랄하면서도 귀여운 중년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인터뷰나 무대, 드라마에서는 내공 깊은 배우의 묵직한 카리스마가 나타나는 등 배우 서이숙의 다양한 개성들이 TV 브라운관을 통해 여실히 공개된다.
특히 최근 출연한 연극 ‘마리나 츠베타예바의 초상’이 공연되는 80분 내내 혼신의 힘을 다한 열연이 공개된다. 또한 무대의 뒷이야기를 들여다 볼수 있다.
한편 드라마 ‘기황후’의 서상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서이숙은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경찰서장,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나말년 등 다수의 작품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킨 가운데, 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묘상 역으로 캐스팅돼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기사등록 2015-09-17 20:4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