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닥터 스트레인지’, ‘블랙폰’ 등으로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은 스콧 데릭슨 감독과 할리우드 대세 배우 안야 테일러 조이, 마일스 텔러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Apple Original Films ‘더 캐니언’(The Gorge)이 2월 14일 공개를 확정하고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더 캐니언’은 두 명의 최정예 요원으로 분한 마일스 텔러, 안야 테일러 조이가 미지의 적이 숨어있는 거대한 협곡의 감시탑에 배치되고, 정체불명의 악으로부터 세상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공개된 포스터는 ‘단 둘만 아는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비밀’이라는 카피와 함께 어둡고 끝을 알 수 없는 협곡의 이미지를 그려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외부와의 소통조차 차단된 협곡의 양쪽 끝 감시탑에서 점점 서로에게 유대감을 느끼며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애쓰는 두 요원의 이야기를 그린 ‘더 캐니언’은 오는 2월 14일 Apple 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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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4-12-12 16:4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