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영화 ‘대가족’이 김윤석과 이승기의 아슬아슬한 관계성을 보여주는 부자 스틸을 공개했다.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
공개된 스틸은 아들이 출가한 후 관계가 소원해진 ‘함무옥’(김윤석), ‘함문석’(이승기) 부자의 서먹하면서도 긴장감으로 가득한 아슬아슬한 상황을 담고 있다.
사진만으로도 결코 편하지 않아 보이는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하는 부자 스틸은 놀이공원에서 나란히 앉은 두 부자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보여준다.
함씨 가문의 대가 끊긴 이후 대화도 끊겨 버린 두 부자는 멀리 떨어져 앉은 자리에서부터 여느 평범한 부자보다도 어색한 기류를 풍기며, 이 어색한 부자가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단 둘이 놀이공원에 방문하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스틸만으로도 두 부자의 갈등의 원인과 과정 그 이후 이야기까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대가족’은 12월 극장가 유일무이한 가족 코미디로 관객들의 성별 불문 연령 불문 전 세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잘 빚은 만두처럼 속이 꽉 찬 재미를 선사할 영화 ‘대가족’은 오는 12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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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4-11-21 19:5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