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제 40회 선댄스영화제 각본상 수상작이자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 첫 선을 보인 영화 ‘리얼 페인’이 내년 1월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리얼 페인’은 정반대 성격을 가진 두 사촌 ‘데이비드’(제시 아이젠버그)와 ‘벤지’(키에란 컬킨)가 할머니의 죽음을 기리기 위해 떠난 폴란드 여행에서 겪게 되는 웃음과 감동을 담은 영화.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서로 다른 두 사촌 ‘데이비드’와 ‘벤지’가 서로를 애틋하게 포옹하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생김새부터 성격, 취향까지 모든 것이 다른 두 인물이 여행에서 무엇을 마주할지 호기심을 끌어올리는 가운데,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연기! 보는 내내 미소 짓게 하는 영화. 놀랍다, 계속 보고 싶다!”는 뉴욕타임스(NYT)의 극찬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선댄스 영화제 각본상 수상을 비롯해 텔루라이드 영화제, 뉴욕영화제, BFI 런던 영화제 공식 초청 성과 또한 ‘리얼 페인’의 국내 개봉 확정 소식을 향한 영화 팬들의 반가움을 더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웃음과 눈물로 채워진 두 사촌의 여행을 담아 눈길을 끈다.
‘데이비드’와 ‘벤지’는 돌아가신 할머니의 고향인 폴란드를 방문해 홀로코스트 투어를 신청한다. 둘은 엉뚱 발랄한 케미를 발산하며 서로를 더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도, 때론 슬픔을 함께 공유하며 다채로운 경험으로 여행을 채워나간다.
“아름답고 복잡한 여정의 로드 무비!”(VARIETY), “키에란 컬킨, 존경스러울 정도!”(THE WRAP), “올해 최고의 영화!”(AWARDSWATCH), “마스터피스를 탄생시킨 제시 아이젠버그!”(COLLIDER) 등의 극찬을 이끌고 있는 둘의 여정은 유쾌함과 감동을 모두 선사하며 국내 극장가까지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리얼 페인’은 오는 2025년 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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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4-10-24 20: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