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독일 언론으로부터 “강력한 흡입력의 피아니스트”라는 호평을 받은 피아니스트 윤 수영이 오는 6월 9일, 예술의전당에서 귀국 독주회를 갖는다.
피아니스트 윤수영은 폴란드 바르샤바 쇼팽국립음대 디플롬을 최우수 졸업하고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에서 피아노와 챔버뮤직 석사졸업, 프랑스 세르지 국립음악원 최고 연주자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졸업했다. 그녀의 음악세계 확립에 배경이 되는 폴란드와 독일, 프랑스가 이번 귀국 독주회의 색을 보여준다.
독일 작곡가인 베토벤의 작품으로 확고한 음악적 견해를 선보일 예정이며 라벨과 쇼팽, 라흐마니노프로 센스있는 감각과 음악성을 보여준다.
그녀는 “다양하고 과감한 시도를 보여주면서도 형식의 근본을 잃지 않았던 음악가들처럼 다양한 무대로 관객들을 만나되 초심을 잃지 않는 피아니스트로 기억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최사인 아투즈컴퍼니는 "독주회에서 피아니스트 윤수영의 자양분이 되었던 각국의 음악을 감상하며 그녀만의 음악세계가 확립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라며 ”개성 있는 무대를 선보일 피아니스트 윤수영의 귀국 독주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피아니스트 윤수영은 Don Vincenzo Vitti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2위, Padova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2위, Andrea Baldi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3위, Louis Spohr Duo Competition 3위, Auryn Chambermusic Competition 2위 등에 입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 은 바 있으며 주 폴란드 한국대사관 초청연주, 독일 Kassel시 창립기념 1100인의 전 세계 음악가 공연, 독일 Dortmund Orchesterzentrum NRW 연주, 독일 Cochem 뮤직 페스티벌 참가 및 연주 그리고 국내에서의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협연(한전아트센터), 서울 아트홀제이 등 국내외 활발한 연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한편, ‘윤수영 귀국 피아노 독주회’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기타 문 의는 아투즈컴퍼니(070-7757-03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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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4-05-27 21:3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