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배우 박주현이 영화 ‘드라이브’에서 의문의 납치를 당해 트렁크에서 생사를 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유튜버로 변신한다.
박주현은 2019년 tvN ‘드라마 스테이지 – 아내의 침대’를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 2020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이어 2021년 tvN 드라마 ‘마우스’에서 주인공 ‘오봉이’ 역을 맡아 화제를 끌었으며, KBS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MBC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 등에 출연해 감각적이면서도 뛰어난 연기를 펼쳤다.
이번 작품에서는 위기 상황에 빠진 인기 유튜버 ‘유나’ 역으로 분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캐릭터를 소화할 예정이다.
‘드라이브’는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납치되어 달리는 차의 트렁크에서 1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6억 5천만 원을 벌어야 하는 인기 유튜버의 긴박한 사투를 그린 트렁크 납치 스릴러 영화다.
‘유나’는 소소한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로 시작해 7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가 된 인물로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납치당해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 갇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박주현은 긴박한 상황에 놓인 ‘유나’를 통해 두려움과 공포, 분노, 절망 등 다채로운 감정을 탁월하게 소화해 내며 극적 몰입도를 한껏 끌어 올리는 동시에 70만 유튜버의 납치 라방이라는 컨셉과 ‘트렁크 납치 스릴러’라는 장르적 특색에 걸맞은 생생한 연기로 관객들의 몰입감을 고조시킬 전망이다.
한편, 박주현 주연의 트렁크 납치 스릴러 ‘드라이브’는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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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97753기사등록 2024-05-08 19:3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