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은평구는 구립 은뜨락도서관에서 지난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2일부터 8월 28일까지 관내 갈현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 및 정보·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구립 은뜨락도서관은 ’갈현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초등 1~3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총 15회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사서가 진행하는 도서관 활용 프로그램 및 ’책 읽어주세요‘ ▲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문어 목욕탕‘ 최민지 작가, ’드로잉 탐정단‘ 유진성 작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예정되어 있다.
이에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양질의 독서교육이 있어야 하는 어린이들에게 깊이 있는 독서와 즐거운 독후활동을 제공하여 책과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도서관의 역할과 책무를 다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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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97660기사등록 2024-05-05 18:2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