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저녁, ’서울페스타 2024‘ 행사의 하나로 ’서울 고기굽굽 피크닉’이 열리는 노을공원을 찾아 K-바비큐를 즐기는 시민들을 만났다.
서울의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선보이는 ‘서울페스타 2024’는 '인조이 올 댓 서울(Enjoy All That Seoul)'을 주제로 5월 1일부터 6일까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린다.
4일 노을공원에서 열린 ‘서울고기굽굽 피크닉’에서는 바비큐 시식 체험, 문화공연, 미식콘서트, 동행마켓 등이 마련됐다.
이날 오 시장은 먼저 ‘서울 고기굽굽 피크닉’ 내 셀프 바비큐 존을 들러 시민들을 만나 인사하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또, 바비큐 스토어&테이블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구매를 위해 줄 설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서울라면 부스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해외로도 많이 수출하길 바란다”는 덕담을 건넸다.
이어, 지역 농산물 등을 판매하는 동행마켓에서는 강원도 산양삼, 제주도 카라향, 안동 사과, 홍성 한우 등 지역특산물을 맛봤다.
마지막으로 노을콘서트가 열리는 공연 관람존을 찾은 오 시장은 “우연한 기회에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을 바비큐로 만들어보자는 한 요리사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아이디어를 떠올려 노을공원에서 바비큐 파티 날을 만들게 됐다”며 “한국의 노을공원 바비큐 파티를 즐기기 위해 전 세계에서 찾아올 만큼, 명물로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강과 명동,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 등 서울 곳곳에서 열리는 서울페스타 2024 프로그램들을 잘 챙겨 방문해 서울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덧붙이며, ‘서울페스타 2024’도 깨알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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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97658기사등록 2024-05-05 18: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