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부산시가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수출입 애로 중소기업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을 목적으로 원자재를 수입하는 지역기업과 지역 수출 중소기업 100여 곳을 선정해 수출 마케팅비, 통․번역비 등 수출 활동비용의 최대 80%까지, 2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국제운송 ▲전시회 해외영업 지원 ▲홍보·광고 ▲디자인·홍보영상 ▲통·번역 ▲해외규격 인증취득 지원 등 총 6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에 매월 말까지 지원금을 산정·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600-17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우리 시는 앞으로도 부산 경제의 버팀목인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성장을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oah9191@gmail.com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97231기사등록 2024-04-24 23:4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