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김포시가 지난 17일 ‘세수확충 실무추진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김포시는 민선8기에 들어서 시의 한정적인 세수를 극복하고 향후 대규모 광역 교통망 구축 등 대규모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세수확충 실무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8개 부서 25명의 부서장과 담당팀장들로 새롭게 정비했다.
분야별 주요 과제로 ▲지방세·세외수입 등 과세객체별 분석을 통한 세원 발굴 ▲체납액 징수율 제고 ▲공영개발사업 수익배당 ▲미래성장 기업유치 등으로 다양한 측면에서의 접근을 통해 실질적인 대안을 찾을 예정이다.
두춘언 기획조정실장은 “시의 재정적인 한계를 부서간 소통과 긴밀히 협심하면 이겨내지 못할 것이 없다. 70만 김포시를 안정적으로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의 올해 예산규모는 1조 6,365억(본예산 기준 통합회계)으로, 전년 대비 약 1,017억 원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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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97052기사등록 2024-04-20 11: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