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태환 기자] 국민의힘이 향후 새 원내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를 앞두고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을 발표했다.
17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22대 총선 당선인 총회 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전날 16일부로 새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를 위해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결정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현재 당을 빠른 시간 안에 수습해 지도체제가 빨리 출범할 수 있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며 본 결정에 대해 간략히 설명했다.
이어 자신을 주축으로 구성된 이른 바 ‘혁신 비대위’ 출범에 대해서는 “할 상황은 아니고 전당대회를 치르기 위한 실무형 비대위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갈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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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96949기사등록 2024-04-17 19:5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