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아트컴퍼니 행복자의 최강 제작진이 선보이는 힐링 뮤지컬 ‘오즈의 의류 수거함’이 지난 11월 3일 성공적으로 막을 올렸다.
‘오즈의 의류 수거함’은 2021년 시온아트홀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2022년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지원 기초예술창작지원 공연초연 부문 선정되어 공연을 선보였던 작품으로, 자음과 모음의 동명의 도서를 뮤지컬화하여 외롭고 소외된 사람들의 밤을 그린다.
외고 시험에 불합격하고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던 도로시는 운명처럼 눈에 띈 의류수거함 속의 헌 옷을 빼내어 구제 의류샵을 운영하는 마녀에게 팔아 넘긴다.
그렇게 거리의 노숙자와 폐지 할머니 등 낮의 세계에서는 만날 수 없는 사람들과 친구가 되는 도로시는 어느 날 195번 의류수거함에서 핸드폰, 상장과 일기장을 발견하게 된다. 모든 준비가 끝났다는 ‘195’의 결심을 돌이키기 위한 도로시와 밤 친구들의 리본(Re-born)프로젝트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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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93909기사등록 2023-11-30 13: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