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ITOP NEWS
[호주 데일리]는 데일리투데이와 기사제휴를 맺은 호주 현지 신문 'iTOP News'의 기사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호주의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 기사들을 소개합니다. 해당 기사의 저작권은 'iTOP News'에 있으며, 데일리투데이는 이를 준수합니다.
호주의 가정용과 소규모 사업용 전기요금이 NSW, 퀸즐랜드, 남호주 3개 주에서 오는 7월1일부터 급등할 전망이다.
호주 에너지규제당국(AER)은 차기 회계연도 전체에 걸쳐 전기요금 디폴트 마켓 오퍼(DMO)를 20 ~ 22% 올리는 시안을 3월15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각 주별로 주거용은 19.5%에서 23.7%까지 상승할 전망이며 소규모 사업자용은 14.7%~25.4%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기요금 상승은 NSW, 퀸즐랜드 남동부, 그리고 남호주의 50만 사용자에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빅토리아와 타즈마니아는 다른 방식이 적용되며 서호주와 노던 테리토리는 시장이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기요금 급등 시대에 태양광 패널은 가계와 환경에 대안적 에너지원으로 더욱 부상하고 있다.
오스솔라 에너지그룹에서 매니저로 일하는 한인 올리버 김 씨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면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붕의 기와도 보호가 되고, 페인트를 다시 칠해야 되는 보수 비용을 많이 절감할 수 있으며, 과잉 생산된 전력도 자동으로 발전소와 전력회사에 판매하여 기간투자를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면서 “특히 전기요금이 급등하는 시대에 태양광 패널 설치를 적극 고려해보라”고 말했다(오스솔라 올리버 김: 0426 714 188).
©TOP Digital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3-03-17 09:3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