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성동구립청계도서관에서 아동친화 독서문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초등학생(2~3학년) 대상 ‘수요놀이학교’를 운영한다.
수요놀이학교는 성동구립청계도서관의 자체 사업으로 정보취약계층 초등학생에게 포일아트, 나노블록, 우드, 펠트 등 공예수업을 통해 교과연계 교육을 지원하고 창의력 향상 및 전인적(신체, 인지, 언어, 창의성, 사회성) 발달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성동구 초등학생 2~3학년 13명을 대상으로 15기는 3월 15일부터 7월 26일까지, 16기는 8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에 각각 10회차씩 운영한다.
수업 내용은 ▲포일아트, ▲지점토 클레이▲부직포 공예, ▲나노 블록, ▲과자집 만들기, ▲스크래치 페이퍼, ▲보석 십자수,▲입체종이 공예, ▲우드 공예, ▲펠트 공예를 진행한다.
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수학, 미술, 국어, 음악 등 교과연계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공예 수업을 통해 성동구 어린이들의 문화예술적 잠재력과 소질을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수요놀이학교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립청계도서관(02-2204-758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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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3-03-08 17: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