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웨이브(wavve)가 주한 프랑스 대사관, TV5몽드(TV5MONDE)와 함께 ‘프랑스 드라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정일우가 홍보 대사로 선정된 가운데, 국내 최초 진행되는 ‘프랑스 드라마 페스티벌’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직접 소개에 나섰다.
범죄, 스릴러,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 10편을 통해 프랑스의 경치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랑스 드라마 페스티벌’은 오는 11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웨이브 이용자는 누구나 제한 없이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웨이브는 ‘프랑스 드라마 페스티벌’ 상영작 중 미드, K-드라마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범죄·스릴러 장르의 ‘프드’ 5편을 소개했다.
먼저 프랑스판 ‘델마와 루이스’를 연상시키는 범죄 드라마 ‘셰엔과 롤라(Cheyenne & Lola)’는 3개월 전 출소한 ‘셰엔’과 파리에서 온 이기적인 성격의 ‘롤라’가 우연히 살인 사건에 엮이게 되고, 시신을 치우기 위해 범죄 조직에 도움을 청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너무나 다른 두 여자의 연대와 범죄 조직을 상대로 이들이 펼치는 예측불허 스토리가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이어, ‘레티시아(Laetitia)’는 18세 소녀 ‘레티시아(마리 콜롱)’의 실종 사건을 담은 6부작 시리즈.
실화를 바탕으로 한 ‘레티시아’는 소녀의 실종을 둘러싸고 가족과 경찰, 사회복지센터, 검찰과 사법부, 프랑스 정부에 이르기까지 영향을 미친 사건을 탄탄한 스토리로 그려냈다.
또한, 태평양 남서부에 있는 프랑스 령의 해외 자치주 뉴칼레도니아에서 활약하는 경찰 수사대의 일상을 담은 ‘남태평양 수사대(Pacific Criminal)’와 영화 ‘증오’, ‘크림슨 리버’의 감독 겸 ‘아멜리에’의 남자 주인공으로 국내에도 친숙한 마티유 카소비츠가 비밀 요원으로 분한 스릴러 ‘엘리트 스파이(The Bureau)’까지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개성으로 무장한 프랑스 드라마들이 국내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문화재 밀매 단속반에 투입된 경찰과 미술사학자의 공조를 그린 ‘범죄의 기술(The Art of Crime)’은 사사건건 부딪히는 두 사람의 케미는 물론, 범죄와 미술사가 결합된 독특한 소재, 문화 강국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문화유산을 엿볼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한편, 웨이브는 페스티벌 홍보를 위해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 '프랑스 드라마 페스티벌' 상영작을 관람한 이용자들은 자동 응모되며, 추첨에 당첨된 7명에게는 노보텔 엠배서더 호텔 숙박권 및 식사권 등의 선물이 증정된다.
‘프랑스 드라마 페스티벌’을 통해 공개되는 모든 작품은 오는 11월 21일까지 오직 웨이브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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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1-11-04 09:2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