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건강을 위해 서울시가 직접 나섰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여성, 서울과 함께 건강해지기’를 주제로 여성건강 전문가, 시민 등과 함께 10월 30일 서울여성플라자 2층 성 평등 도서관 여기에서 정책토론회와 전시회 등을 연다.
정책토론회에서는 △여성의 신체활동과 건강수준 △노년 여성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사회의 변화 △청소년 여성 신체활동 강화를 위한 학교의 변화 등에 대해 발표가 있은 뒤 전문가 등과 함께 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방안에 대해 논의해 본다.
한편, 토론회 외에도 성평등 도서관에서는 11월 11일까지 세대별 및 주제별 여성의 건강이슈와 각 여성들이 활용할 수 있는 서울시 지원정책, 운동·휴식 공간, 건강센터, 의료서비스 등을 소개한 건강정보 전시회가 열린다.
이숙진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는 “많은 여성이 남성보다 덜 건강하게, 더 오래 살며, 남녀 간 건강 격차도 크다. 이에 서울여성이 생활 속에서 건강증진을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건강 관련 정책과 정보를 논의하고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건강문제에 관심 있는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보경 기자 boky0342@daum.net
기사등록 2015-10-29 17: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