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이 10월 8일 목요일 국회에서 진행되는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진술에 나선다.
최성 시장은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를 위해 출범한 경기서울 북부지역 15개 자치단체장 협의회 대표자격으로 참석한다.
이에 대해 고양시는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직무대행 정성호) 으로부터 참고인 출석요구서를 받았다. 국회 요청대로 10월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장관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출석한 가운데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 참석해 서울 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관련 참고인 진술을 맡게 되었다"고 전했다.
최성 시장은 성실한 참고인 진술을 위해 경기, 서울 14개 시장, 군수, 구청장으로부터 해당 자료를 제출받아 국감장에서 4년간 5,500억원의 고리대 이자를 회수한 국민연금공단 부도덕성과 민자사업 전반의 고질적인 병폐, 그리고 차별적인 통행료로 수도권 북부지역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경제적 고통을 받고 있음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국감 출석 전에 오전 8시경 국회의사당 앞에서 서울외곽도로 북부구간 불공정한 통행료 문제해결을 강력 촉구하기 위해 1인 시위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외곽순환도로는 북부구간이 남부에 비해 2.6배에 10배까지 비싼 차별적인요금 징수와 최대주주 국민연금공단의 반사회적인 높은 이자로 이용자, 지자체, 국회, 정부로부터 계속적인 개선요구를 받고 있다.
기사등록 2015-10-06 17:3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