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우진이 강렬한 연기 변신으로 영화 팬들을 사로잡는다. TV 브라운관에서 활약을 펼치던 배우 연우진이 영화 '궁합(감독 홍창표)'으로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다.
연우진은 영화 ‘궁합(감독 홍창표)’ 출연을 확정 짓고 9월 9일 부터 크랭크인한 상태다.
영화 ‘관상’을 잇는 역학 3부작 중 두 번째 시리즈인 ‘궁합’은 궁중의 정해진 혼사를 거부하는 송화옹주(심은경 분)와 각기 다른 사주를 가진 부마 후보들의 궁합을 보기 위해 입궐한 최고의 궁합가 서도윤(이승기 분)의 기막힌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연우진은 영화 내에서 강력한 부마 후보이자 이승기가 맡은 궁합가 서도윤과 대립하는 윤시경 역을 맡았다.
그동안 연우진은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애 말고 결혼’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수많은 여성 팬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세간에 다정다감한 순정남으로 연기력은 물론 여심을 사로잡던 연우진이 이번 작품에서는 스크린을 가득 메울 강렬한 연기를 펼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연우진 소속사 측은 “연우진은 캐릭터에 완벽히 부합되기 위해 활 연습 등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영화 ‘궁합’에 이어 ‘김선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연우진에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사등록 2015-09-15 18: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