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김영성 기자 / 데일리투데이 사진부)[데일리투데이 권훈 기자] 한성숙 국무총리가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한 것과 관련해 한·미 관계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총리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따른 한·미 관계 전망을 묻는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세부적으로 더 대응해야 할 부분은 있지만 한·미 관계에 아주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민주당도 공화당도 한국과의 관계를 굉장히 중요하게 여겨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문제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이 나왔다. 이 의원이 조현 외교부 장관에게 미국 민주당의 의회 다수당 지위 확보로 핵연료 이용 관련 협정 개정에 대한 미국 측 입장이 달라질 가능성을 질의하자, 조 장관은 “그렇게 예상하기는 시기상조”라면서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이 의원은 민주당의 의회 장악으로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안의 의회 승인 과정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정부에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미국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면서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이 미국 의회 승인 과정에서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며 “더욱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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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11-05 20:0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