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고양특례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이 30일 ‘고양 같이 성장 펀드’ 조성식을 개최하고 총 1,000억 원 규모의 지역 펀드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는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김미수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환경경제위원회 의원, 펀드 업무집행조합원(GP), 투자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펀드 운용사인 가이아벤처파트너스(유)가 향후 투자 방향과 운용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서 고양 스텝-업 성장 펀드의 지원을 받은 ㈜로버스트엑스, ㈜로터스바이오, ㈜엔테로바이옴 등 관내 기업 3개사를 대상으로 투자 수여식이 진행됐다.
한동균 고양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펀드 출범은 지역 유망기업의 성장과 투자 생태계 확대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전문 투자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고양형 TIPS 등 기업지원사업과 투자펀드를 연계해 기업들이 고양시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산업진흥원은 향후 4년간 총 100억 원의 공공 출자재원을 마중물로 민간자본을 유치해 1,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항공우주, 의료바이오, K-콘텐츠 등 고양시 전략산업 분야의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유치와 기업 유치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고양산업진흥원은 오는 11월 3일 창조혁신캠퍼스 성사 10층에 위치한 G-ROUND 877에서 ‘2026 고양형 TIPS IR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기술 창업기업의 사업화 성과 공유와 투자자 네트워킹을 통해 후속 투자를 연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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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10-31 09: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