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서울대공원이 국내 최초로 번식에 성공한 레서판다 쌍둥이 남매 ‘마루’와 ‘마롱’을 오는 10월 14일부터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현재, 새끼 레서판다들은 어미 ‘리안’을 따라 실내외를 오가며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걷기와 나무 오르기, 내려오기 등 다양한 행동을 익히고 있으며, 야외 방사장에도 간헐적으로 출입하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있다.
새끼 레서판다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육사들은 어미 ‘리안’과 새끼들의 건강관리와 실내 환경 조성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용구 서울동물원장은 “소음에 예민한 레서판다의 건강관리를 위해 자율 입방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관람창을 두드리거나 큰소리를 내는 행동, 밀착 관람 등은 레서판다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으니 관람 에티켓을 당부” 하였고, “앞으로 새끼 레서판다 뿐만 아니라 다른 멸종 위기 동물의 보전과 번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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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10-12 11: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