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시는 한글날을 맞아 베트남 하노이의 대표 명소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탕롱황성’의 한국어·베트남어 이중언어 안내서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서울-하노이 친선결연 30주년을 맞아 양 도시 우호를 다지고 문화교류를 확대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안내서는 주요 유적 9곳부터 대표 전시 유물 9종의 정보를 담아 탕롱황성을 체계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서울색, 서울서체 등 서울의 독창적 디자인 자산을 활용하여 탕롱황성의 역사적 특성과 서울의 디자인 정체성을 함께 담았다.
한국어와 베트남어를 균형있게 배치하고, 현지 기관과의 협력 및 전문 번역과 검수를 거쳐 안내 정보의 정확성을 높였다.
안내서는 한국인과 현지인 방문객의 관람 편의를 높이는 한편,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언어・문화 교류 자료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최인규 디자인정책관은 “이번 하노이와의 협력은 한글의 우수성과 서울색, 서울서체 등 서울의 디자인자산을 해외에 알리는 뜻깊은 기회”라며, “이를 계기로 글로벌 동행 사업을 세계 주요 친선·우호도시로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t2018@daum.net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6-10-09 13:2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