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태환 기자] 인천광역시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인천시청 을지연습장에서‘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습에는 인천시를 비롯해 시 산하기관, 유관기관, 군부대, 경찰, 소방, 중점관리대상업체, 다중이용시설 등 60여 개 기관 및 업체에서 3,800여 명이 참여한다.
을지연습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비상대비 연습이다. 이를 통해 비상대비계획을 점검·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게 된다.
연습 첫날인 18일에는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 훈련이 진행되어 공무원 소집태세와 비상 전파체계 등을 점검한다. 또한, 전시 직제 편성을 통한 개인 임무 고지 및 전시 창설기구 훈련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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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8-18 15: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