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X엔터테인먼트

[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배우 류수영이 오는 8월 7일 캐나다 최대 아침 생방송 프로그램 ‘CP24 Breakfast’에 출연해 한식의 진면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CP24는 캐나다 최대 도시인 토론토를 중심으로 전역에서 시청되는 대표적인 뉴스 기반 채널로, 공공장소의 TV에서도 CNN처럼 고정 송출되는 영향력 높은 방송으로 알려져 있다.

‘CP24 Breakfast’는 해당 채널의 대표 모닝쇼로, 뉴스와 라이프스타일, 음식, 인터뷰 등 다양한 코너로 아침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 시각으로는 8월 7일 오후 10시 45분, 캐나다 토론토 시각으로는 8월 7일 오전 9시 45분에 생중계된다.

류수영의 이번 출연은 단순한 방송 게스트가 아닌, 한식의 ‘스토리텔러’로서 류수영이 주체적으로 참여한 자리이다. 현지에서 직접 장을 보고 조리한 제육볶음과 다양한 한국 반찬, 쌈 채소를 소개하며, 다양한 한국 반찬과 쌈의 조화, 그리고 그 속에 담긴 한국 식문화의 정서와 철학을 통역 없이 영어로 직접 전달하며 한식의 본질과 매력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류수영은 이번 CP24 출연은 단순한 방송 활동을 넘어, 오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토론토 메리디언 홀(Meridian Hall)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한류 행사 ‘K-EXPO CANADA 2025’의 서막을 여는 자리이기도 하다. 해당 박람회는 K-푸드를 포함해 K-패션, K-뷰티, K-라이프스타일, K-콘서트까지 아우르는 캐나다 최대 규모의 한류 박람회로, 현지 한류 팬들과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류수영은 이번 K-EXPO 기간 동안 현지 메인 무대에 올라 ‘K-Food 라이브 쿠킹쇼’와 ‘토크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송과 현장 이벤트를 연계해 한국 식문화의 매력을 직접 요리하고 소개하는 실연형 무대를 통해, 보다 깊이 있는 한식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류수영은 그간 여러 프로그램과 요리책을 통해 꾸준히 요리에 대한 진정성, 철학, 꾸준함을 보여주며, “단순히 요리를 잘하는 연예인”이 아닌 그 이상의 신뢰를 얻어 왔다. 그는 식재료를 소중히 다루고, 매 끼니를 하나의 ‘사랑의 표현’처럼 대하는 태도로 시청자와 팬들에게 ‘믿고 보는 정성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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