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권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기획재정위원회, 송도국제도시)이 “GTX-B 송도 구간 실착공이 8월 말로 예정되어 있다”며 “인천시와 연수구는 착공식 이후 1년이 넘게 진행되지 않은 사업에 책임감을 가지고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통해 GTX-B 실착공을 하루 빨리 돌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GTX-B는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한 착공식 이후, 송도 구간은 아직 첫 삽도 뜨지 못한 상황이다.
이후 지난 5월 일부 인천 구간 환기구 공사가 시작됐으나 여전히 송도 구간은 수목이식 등 착공 준비작업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인천시와 연수구의 행정절차 지연으로 실착공에 돌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이 정 의원의 입장이다.
정일영 의원은“행정절차 지연으로 송도 구간은 착공도 못한 상황에 지자체가 책임을 느끼고 신속한 행정절차로 주민께 보여드려야 한다”며“이전 정부가 무책임한 행정을 저지른 탓에 애꿎은 주민만 불편이 커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송도구간 GTX-B가 하루빨리 시민 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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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8-05 09: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