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의 글로벌 슈퍼스타이자 브랜드 앰배서더인 지수가 최근 뉴욕 시티필드(Citi Field)에서 열린 블랙핑크(BLACKPINK)의 ‘Deadline’ 월드 투어 공연에서 타미 힐피거 커스텀 의상을 착용했다.
지수는 타미 힐피거 2025년 봄 캠페인의 주인공이자 오랜 협업 파트너로, 브랜드의 클래식한 아메리칸 스타일에 세련된 감각을 더하며 타미 힐피거 여성복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26일 공연에서는 레드, 화이트, 블루의 프레피 아가일 패턴이 돋보이는 바디슈트를 착용했으며, 새틴 소재 위에 크리스탈 비즈가 수작업으로 장식되어 은은한 광택을 자아냈다. 한땀 한땀 장식된 디테일은 걸음마다 반짝이며, 솔로 무대를 선보인 지수는 스타디움 조명 조명 아래 한층 더 눈부신 존재감을 발휘했다.
지수는 “뉴욕은 스타일이 강렬하게 표현되는 도시지만, 그 안에 고유의 우아함이 있어요. 타미 힐피거는 뉴욕 패션을 대표하는 아이코닉한 브랜드로, 힘 있으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완벽하게 담아낸 룩을 만들어줬어요, 레드, 화이트, 블루 컬러의 뷔스티에 바디슈트는 클래식한 아메리칸 프레피 스타일에 고급스러운 디테일이 더해져 정말 특별했고 구조감, 부드러움, 움직임 모두 조화를 이뤄서 무대에서 더 당당해질 수 있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지수는 2024년 가을 시즌 타미 힐피거의 브랜드 앰배서더로 합류한 후, 2025년 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왔다. 이번 뉴욕 공연을 통해 지수는 타미 힐피거 여성복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상징적인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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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7-30 12:5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