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시 은평병원은 7월 25일(금) 오전 10시부터 은평병원 본관 6층 회의실에서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라는 주제로 2025년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대시민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 공개강좌는 아동청소년의 디지털 환경과 관련된 주제로 2강으로 구성하여 진행되며, 서울시 은평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장 정재오 전문의가 강의를 진행한다.
제1강은 '디지털 세상에 들어선 아이들-영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뇌와 발달의 관점에서 이해하기'라는 제목으로, 미디어 과다 사용과 관련된 주의력 저하, 언어·사회성 발달지연, 충동 조절의 어려움 등의 문제에 대해 강의한다.
제2강은 '흔들리는 아이들-SNS, 게임, 디지털 범죄 위험 속에서 지켜내기'라는 제목으로, 양육 전략이나 예방적 개입 방법 등 디지털 환경 속에서 흔들리는 아이들을 지켜내는 방법을 모색하는 내용을 강의한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접수를 통해 선착순 4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사전접수는 '접수바로가기 QR' 또는 서울시 은평병원 홈페이지와 어린이발달센터 SNS를 통해 할 수 있다.
박유미 서울시 은평병원장은 "이번 공개강좌가 양육자나 교사들에게 아동청소년의 미디어 사용과 관련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아동청소년들이 디지털 사회에서 건강하게 적응하고 성장해가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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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7-09 09:5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