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태환 기자]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2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정치개혁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한 손 전 대표는 “김문수 대통령을 만드는 데에 조금이라도 도움 될까 하는 마음에 왔다”며 김 후보와 함께 손을 맞잡고 들어보이는 포즈를 취했다.
손 전 대표는 “나를 구하기 위해선 김문수 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그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손 전 대표는 “지지 선언과 더불어 어떤 직책을 맡거나 하지는 않겠다”며 “직책을 맡지 않고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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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5-22 20:0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