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시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11개의 문화예술축제를 담은 ‘서울축제지도’ 봄편을 펴냈다.
이번 축제지도는 ▴어린이날축제 ▴음악축제 ▴이색예술축제 ▴지역문화축제 등 다양한 장르의 축제 정보를 총망라했다. 시는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매년 자치구와 민간예술단체의 우수한 축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축제 지도 속 눈여겨볼 만한 축제로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국내 대표 실내악 축제 ‘2025 서울스프링 실내악축제’, 국내를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글로벌 드럼축제 ‘서울드럼페스티벌’ 등 음악축제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서커스 축제 ‘서울서커스페스티벌 2025’이 눈길을 끈다.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 ‘2025 중랑서울장미축제’와 전 세계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제17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등 대표 축제의 정보도 담았다.
‘서울축제지도’ 봄편은 PC와 스마트폰에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사이트(https://map.seoul.go.kr/smgis2/short/6Of9X)에서는 ‘봄편’ 지도에 수록된 11개 축제 정보와 함께 길찾기, 지도 복사 등의 기능을 제공해 더욱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마채숙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서울축제지도 봄편’은 초록빛 생명력이 넘치는 봄에 열리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담았다. 모두가 즐거운 축제를 안전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축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여 365일 활력이 넘치는 ‘펀(FUN)시티’ 서울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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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4-24 08:5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