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동대문밀리오레 7층에 ‘서울디자인창업센터 제2캠퍼스’를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동대문 ‘서울디자인창업센터 제2캠퍼스’는 631㎡(190평) 규모로 신진 디자이너 입주 공간과 동대문 상권 특성을 활용한 쇼룸과 팝업공간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서울디자인재단과 동대문밀리오레관리단은 지난 18일 DDP랩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진 디자이너를 위한 창업센터 조성 및 운영 ▴협력사업 홍보 및 마케팅 ▴디자인 창업기업 육성 및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을 약속했다.
동대문 지역은 물론 인접 상권활성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DDP 동대문 슈퍼패스’ 사용 가능 지역을 동대문구에서 종로구와 중구까지 확대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구 및 종로구 소재 소매업체는 4월 30일까지 DDP누리집 공지사항 확인후 참여 신청하면 된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DDP 개관 11주년을 맞아 동대문 지역과의 협력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 경제와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DDP를 중심으로 동대문 일대가 글로벌 디자인 테마파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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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3-20 16: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