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유도원’ 메인 포스터 ©필름다빈

[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옛 서울의 모습을 아름답게 담아낸 로맨스 로드무비 ‘몽유도원’이 이달 19일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 5종을 공개했다.

‘몽유도원’은 한 감독이 영화를 구상하고 제작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감독은 과거의 사랑과 조우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새로운 인연을 맺으며 이 모든 경험과 통찰은 감독이 제작하는 영화의 뼈대를 형성하게 된다.

작품을 연출한 장정혜 감독은 서촌이 옛 서울의 흔적과 현재 한국의 문화 활동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 서촌에서 머물며 작품을 구상했다.

이에 ‘몽유도원’은 옛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들과 고즈넉한 서촌의 정취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 ‘몽유도원’ 포스터 ©필름다빈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포스터 5종은 작품의 주요 로케인 서촌의 아름다운 풍경들과, 감독과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혹시 어제 꾼 꿈이 있나?’라는 카피까지 더해지며 작품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추상화 같은 인생의 풍경들을 담아낸 영화 ‘몽유도원’은 오는 1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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