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일본 인기 배틀 만화 ‘블리치’의 최종장 ‘천년혈전편’을 원작으로 한 TV 애니메이션 ‘블리치 천년혈전편 상극담’이 10월 국내 방영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단행본 권수 총 74권으로 완결된 ‘블리치’는 누계 발행 부수 1억 3천만 부를 기록하며 역대 일본 만화 중 판매량 11위에 오른 인기 만화다. 

사신의 힘을 얻은 주인공 쿠로사키 이치고가 가족을 위협하는 호로라는 악령을 물리치고 사신의 길을 택하며 여러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블리치 천년혈전편 상극담’은 ‘블리치’의 2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극장 이벤트를 확정했다.

이달 29일 진행되는 선행 상영회는 ‘블리치 천년혈전편 상극담’을 한국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상영 종료 후에는 주간 소년 점프의 ‘블리치’ 담당 편집자 타카하시 케이이치로와 주인공 쿠로사키 이치고 역을 맡은 모리타 마사카즈 성우가 내한해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 전문 유튜버 백수골방의 진행으로 원작 만화 ‘블리치’와 ‘블리치 천년혈전편 상극담’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등 풍성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블리치 천년혈전편 상극담’ 선행 상영회 및 내한 GV 이벤트는 서울문화사, 대원방송, SMG 공식 SNS 내 신청 폼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한편, ‘블리치 천년혈전편 상극담’은 오는 10월 국내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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