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태지와 아이들, 디바, NRG 등 90년대 인기 가수들의 명곡 메들리로 개봉 전부터 뜨겁게 주목받고 있는 영화 ‘빅토리’가 올여름 관객들의 흥과 에너지를 책임질 싱어롱 상영을 확정했다.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
오는 16일부터 전국 CGV 22개 지점, 메가박스 33개 지점에서 진행되는 ‘빅토리’ 싱어롱 상영회에서는 작품 속 90년대 명곡들뿐 아니라 배우 박진주가 가창으로 참여한 OST “Victory” 등의 노래를 관객들이 직접 따라 부를 수 있도록 가사가 삽입된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싱어롱 상영 기념 ‘싱어롱 포스터’는 춤생춤사 댄서 지망생 필선을 맡은 이혜리와 폼생폼사 미나반점 K-장녀 미나를 맡은 박세완의 힙합 무드가 가득 담긴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삘 가득한 힙합 의상과 허세가 느껴지는 포즈를 통해 명실상부 거제 최고의 댄스 콤비다운 면모를 확인케 하는 가운데, 세현(조아람)을 포함한 밀레니엄 걸즈 멤버들과 거제상고 축구부 치형(이정하), 동현(이찬형)의 모습이 형형색색의 색감과 어우러져 ‘빅토리’만의 통통 튀는 매력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펌프 기계 속 화살표를 연상시키는 디자인들을 더해 작품 속 신나는 댄스와 가요들을 더욱 기대하게 하는 ‘싱어롱 포스터’는 싱어롱 상영회 회차를 관람한 관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증정될 예정이다.
90년대 인기 가요를 극장에서 직접 따라 부르며 ‘빅토리’의 벅찬 감동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싱어롱 상영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각 극장 사이트 및 마인드마크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화 ‘빅토리’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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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4-08-13 08:5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