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전략가 박선영 교수의 ‘워너비 MAKE UP']

[박선영 교수의 개운(開運) 이미지 메이킹]  

빛나는 섹시함을 더하다, ‘쉬머링 메이크업’

글) 박선영 교수

국제대학교 뷰티디자인과 교수

이미지 전략가, 작가

★쉬머링 메이크업이란?★

이른 바 브론즈 메이크업, 골드 메이크업으로도 알려진 쉬머링 메이크업은 ‘건강함’과 섹시함‘으로 육감적, 관능적인 매력을 더해주는 메이크업이다. 

‘반짝반짝 빛나는’이라는 뜻을 지닌 ‘쉬머링 (Shimmering)'은 은은한 반짝임을 입힌 피부 표현이 특징인 메이크업이다.

▲ (사진: 데일리투데이 사진부, pixabay)

★피부 ★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수분을 잘 공급하기 위해서 화장 전 미스트를 뿌려준 후 히알루로닉 세럼을 2~3방울을 충분히 얼굴에 바르고 손가락으로 톡톡톡 흡수시킨다. 피부 톤의 펄감이 있는 메이크업베이스를 스펀지로 피부 결에 따라 부드럽게 펴발라 톤을 보정해준다. 

쉬머링 파운데이션과 쉬머링 크림을 1:1 비율로 섞어서 광대뼈 아래부터 매끈해 보이게 파운데이션 브러시로 얼굴 전체에 잘 펴바른다. 하이라이터로 미간과 코 아랫부분까지의 티존과 인중, 턱과 광대라인의 둥근 씨존까지 터치해준다.

▲ (사진: 데일리투데이 사진부, pixabay)

잡티가 많은 부위 또는 얼굴 중앙부위는 지그시 누르듯 발라준다. 얼굴의 입체감을 살리기 위해 얼굴 외곽은 얇게 펴 바르거나 생략한다. 다크 서클·주근깨·잡티 등은 소량의 리퀴드 컨실러로 커버하고, 이마·콧등·눈 밑에 하이라이트를 주어 입체감을 준다. 

투명 팩트로 T존 부위를 가볍게 터치하여 유분감을 잡아주어 보송보송 건강한 피부표현을 만들어준다.

★ 눈썹 ★

눈썹은 흙갈색 컬러의 아이 브로우 마스카라로 눈썹 결 반대 방향으로 한번 터치하고, 눈썹의 결 방향대로 부드럽게 브로우 마스카라를 이용하여 눈썹 앞머리부터 자연스럽게 마무리한다. 

한 올 한 올 모를 심듯이 눈썹 모양을 그리면 부드러운 인상을 만들어준다 .

★ 눈 ★

눈 위를 가운데손가락을 사용하여 연한 크림연한 브론즈 계열의 크림섀도를 스펀지나 브러시를 이용해서 마치 눈두덩에 눌러주듯이 펴바른 뒤, 펜슬로 라인을 그린 후 어두운 브론즈 크림섀도로 음영을 넣어준다.

▲ (사진: 데일리투데이 사진부, pixabay)

눈두덩 바로 위에 실버 펄 크림섀도를 손가락으로 자연스럽게 펴 바른다. 아이래쉬 컬러로 속눈썹을 컬링해주고 전체적으로 마스카라를 발라준다. 

리퀴드 타입의 아이라이너로 눈꼬리만 길게 빼준다. 아래 언더라인은 골드 펄 섀도를 점찍듯이 그라 데이션해준다. 펄감을 좋아한다면 눈썹 아래 앞라인에 실버&골드 펄로 반짝이는 섀도를 발라준다.

☆박선영교수의 HOW to Make-up Tip: 눈썹용 펜슬을 사용할 때 마다 동그랗게 잘 깎아서 사용해야 그리기 쉽다. 눈썹용 펜슬과 케이크 타입은 따로 사용해도 좋고 두 가지를 같이 사용해도 좋은데 함께 사용하면 지속력이 더 오래 간다.

★ 볼 ★

골드 펄 느낌의 살구색 블러셔를 둥글게 돌리며 볼 바깥쪽으로 부드럽게 쓸어준다. 

광대뼈 주위와 관자놀이, 눈썹 윗부분까지 톡톡 두드려 발라 은은하게 빛나는 피부표현을 한다.

☆박선영교수의 HOW to Make-up Tip: “블러셔!”

1) 광대뼈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한다.

2) “위스키” 하고 미소를 짓는다.

3) 볼록하게 올라가는 부위가 보인다. 그 곳에 가장 높은 위치에 집게 손가락을 올려놓는다. 가장 높은 지점을 광대뼈의 위치이다. 이 부위를 둥글게 블러셔로 쓸어준다.

★입술 ★

매력적인 입술을 가꾸려면 일주일에 한번은 각질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먼저, 립밤을 바르면 자극없이 각질을 제거할 수 있다. 

메이크업 시작하기 전 립밤이나 립 트리트먼트로 입술을 촉촉하게 해준 뒤 립 프라이머를 바른 뒤 펄감 있는 형광 오렌지나 페일 톤의 브라운 색상의 립스틱을 발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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