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고양특례시에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장애인가족 휴식지원 프로그램 ‘7일의휴(休)가 있다’ 사업이 장애인 가족의 활발한 참여 속에 진행되고 있다.
‘7일의휴(休)가 있다’는 7주 동안 주 1회 다양한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고양시는 장애인 가족을 돌보느라 지친 장애인의 부모 또는 가족에게 재충전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휴식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고양시는 올해 총 80명에게 휴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반기 참여자는 7월 말 모집할 계획이다. 선정된 장애인 가족은 도자기 공예, 가죽 공예, 금속 공예, 꽃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치유와 쉼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가족을 돌보는 보호자들이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장애인가족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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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85456기사등록 2023-03-23 20: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