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서울산업진흥원은 ‘2023년 DMC 기업 성장 패키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DMC 거점에 입주한 중소기업이 지원대상이다.

시제품·서비스·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등 경영여건 개선에 필요한 기업 맞춤형 성장 패키지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궁극적으로는 DMC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서 총 30여개사를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필요한 비용을 기업당 최대 2,000만원 까지 지원할 계획이며 이때, 선정된 기업은 총 사업비의 10% 이상을 자부담 하는 조건이다.

제품 개발비용의 비목은 시제품 및 콘텐츠 제작·개선, 지식재산권, 시험·인증, 컨설팅, 브랜딩, 디자인 개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며 마케팅 비용의 비목은 홍보·광고·시장조사, 전시회 참가·투자유치, 통·번역 용도로 가능하다.

지원대상기업 선정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하며, 종합평점 결과 70점 이상의 기업 중 고득점 순으로 상위 3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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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 산업거점본부 이재훈 본부장은 “SBA는 DMC 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전 단계를 지원하는 특화형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하면서 “DMC에 입주한 기업이 DMC를 기반으로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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