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 CHIC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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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카고 신축 아파트 유닛들이 작다고 느껴지는 것은 기분 탓이 아닌, 실제 면적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 뉴스 웹사이트 Axios는 시카고 전역의 신축 아파트 유닛들의 면적이 전반적으로 축소되고 있다고 15일(수) 보도했다.
시카고 내 신축 아파트 유닛 평균 면적은 797 sqft 으로, 이는 미 전국 평균인 887 sqft 보다 10.1% 작다.
아파트 유닛 평균 면적이 가장 낮은 도시는 시애틀로 나타났으며, 평균 면적은 659 sqft 이다.
전국적으로 신축 아파트의 유닛 면적 또한 감소하고 있다. 미 전역의 최근 새로 지어진 아파트 유닛의 평균 면적은 2021년 대비 30 sqft 가 감소했다.
연구원들은 아파트 유닛 평균 면적이 감소한 이유로 1인 가구가 증가하며 스튜디오 또는 1 베드룸 유닛이 증가한 것을 꼽았다. 실제로 최근 건설되는 아파트에는 불필요한 공간이 제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20년과 2021년에는 가족 단위의 더 넓은 공간에 대한 수요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미 전역에서 준공된 아파트 유닛의 57%는 소형이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준공되거나 건설 중인 아파트를 대상으로 했으며, 소형 유닛이 계속해서 주류를 이어갈지 여부는 알 수 없다고 Axios는 말했다.
[Jay Koo 기자]
위 기사는 "한인시카고" 웹페이지에서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kyocharo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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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85098기사등록 2023-03-16 15:4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