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흥신소 사장이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 ‘젠틀맨’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택배, 소방관, 경찰 등 자유자재로 변신 가능한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가 새로운 의뢰를 받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지현수'는 사라진 의뢰인을 납치한 용의자로 체포되고, 급기야 예기치 않은 교통사고를 당했다가 깨어난 뒤 검사로 오해받는 모습이 그려지며 그에게 어떤 사건이 펼쳐진 것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한편, 뭔가 결심한 듯한 ‘지현수’의 표정과 “딱 일주일만 빌립시다”라는 대사는 납치 사건의 누명을 벗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려는 모습을 그린다. 이런 그의 앞에 대검 감찰부 출신이자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독종 검사 ‘김화진’(최성은)이 나타나 협동 수사를 진행하게 되며 앞으로 이어질 극의 전개에 흥미를 더한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손을 잡은 두 사람 앞에 나타난 인물은 주가 조작, 세금 탈루로 최소 500억의 돈을 횡령한 악랄한 로펌 대표 변호사 '권도훈'(박성웅).
그를 잡기 위해 거침없이 돌진하는 ‘지현수’의 모습과 “나쁜 놈 잡는 데 합법, 불법이 어딨습니까?”라는 대사는 앞으로 전개될 화끈하고 시원한 수사를 예고한다.
이처럼 흥미진진한 전개와 매력적인 캐릭터의 등장을 담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는 영화 ‘젠틀맨’은 오는 12월 28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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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80671기사등록 2022-12-08 20:4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