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전 세계가 기다리는 2022년 최고의 기대작 ‘아바타: 물의 길’이 인물 관계도를 공개했다.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인물 관계도는 가정을 이룬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그들의 친자녀인 ‘네테이얌’, ‘로아크’, ‘투크티리’부터 그들이 입양한 10대 소녀 ‘키리’, 과학자들이 키운 인간 소년 ‘스파이더’까지 다양한 구성원이 등장하며 가족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뜻깊은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물의 부족 ‘멧케이나’족이 등장해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선사한다. 족장인 ‘토노와리’와 ‘로날’, 그들의 자녀 ‘아오눙’, ‘츠이레야’까지 ‘오마티카야’ 부족인 ‘설리’ 가족과는 삶의 방식, 관점, 문화가 전혀 다른 부족의 등장은 서로 다른 매력을 갖고 있는 두 부족이 일으킬 충돌과 협력이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게 만든다.
특히, 아바타로 돌아온 쿼리치 대령의 모습은 RDA의 위협감을 부각시킨다. RDA의 유전자 복제 기술로 부활한 쿼리치 대령은 ‘설리’ 가족에게 복수하기 위한 집념으로 집요한 추격전은 물론, 대대적인 해상 전투를 일으키며 역대급 스케일의 전투를 벌일 것이다.
한편, 13년 만에 베일을 벗으며 전 세계적인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아바타: 물의 길’은 오는 12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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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80669기사등록 2022-12-08 20:4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