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가 배우 최민식과 이규형이 선보일 놀라운 싱크로율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강윤성 감독은 “젊었을 때 최민식 배우의 사진을 보고 이규형 배우와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에 캐스팅 제안을 하게 됐고 이규형 배우도 흔쾌히 수락했다”라며 두 사람을 젊은 ‘차무식’과 현재의 ‘차무식’으로 캐스팅하게 된 비화를 밝혔다.
이규형은 고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의 ‘차무식’을 연기한다. 특히, 지금의 ‘차무식’이 존재하기까지 캐릭터의 서사를 더욱 탄탄히 하는 역할을 하며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어, 최민식은 카지노의 전설이 된 ‘차무식’ 그 자체로 분해 범접할 수 없는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다.
강윤성 감독은 AI 기술을 이용한 ‘페이스 디에이징’ 기법을 활용해 최민식과 이규형의 얼굴을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젊은 ‘차무식’의 모습을 한 층 더 디테일하게 구현해냈다.
강윤성 감독은 “여러 가지 면에서 다양하게 시도를 해보면서 최적의 결과값을 찾게 됐다. 이 기술을 통해 최민식 배우의 젊은 시절을 구현해낼 수 있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카지노’에는 최민식 배우의 젊은 목소리 구현을 위해 인공지능 음성합성기술이 활용돼 한 층 더 높은 완성도의 작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하는 배우 최민식, 손석구를 비롯해 독보적인 존재감의 이동휘, 허성태가 합류해 완벽한 앙상블을 예고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는 오는 12월 21일 오직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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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80668기사등록 2022-12-08 20:3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