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광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6일 광주광역시 청소년활동 정책방향 모색을 위한 ‘제2회 광주광역시청소년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우리 지역의 청소년활동 정책지표 연구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정책환경 변화와 정책 수요를 반영해 앞으로 우리시의 청소년활동 전환을 위한 정책방향과 과제를 논의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이어 기조발제를 맡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최창욱 선임연구원은 ’2022 광주광역시 청소년활동 정책지표 연구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광주 청소년활동 정책 현황과 시사점을 제시했다.

분야별 정책토론에선 이명노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이기언 광주교육정책연구소 책임연구위원, 이운기 광주청소년정책연대 집행위원장, 서영옥 진해청소년수련관장, 박윤범 광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팀장, 문수영 광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센터장이 참석해 토론을 진행했다.

청소년정책토론회는 ▲청소년활동진흥 정책 동향에 대응한 지역 방향성 확립▲청소년지도자의 직무·경력에 대한 지원체계 확대▲지역 청소년정책의 추진체계 변화▲청소년활동 전문성 정립을 위한 역량강화▲ 청소년활동 네트워크 기능 재검토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좌장을 맡은 이명노 의원은 “청소년을 주체적인 시민으로 존중하는 문화가 자리 잡고, 청소년지도사의 처우가 개선되어 더 전문적인 인력이 청소년 정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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