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은 6일 김포시 공직자 전원 응급처치교육(CPR 및 AED)과 관련해 “저를 비롯한 김포시청 공직자들이 응급처치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 위급한 상황에서 시민들의 더 많은 생명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며 “생명을 지키는 안전교육은 시민을 살리는 기적을 낳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시는 김병수 시장 지시로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공직자 전원의 ‘재난대비 위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에 나섰다.
실습 교육 대상자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한 시청 전 공직자다. 해당 교육은 김포소방서와 대한적십자사 김포지구협의회, 김포시 자율방재단의 협조 아래 진행되고 있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응급처치교육 홍보를 활발하게 진행해 많은 시민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 및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심폐소생술 방법은 총 8단계로 ▲의식확인(119 요청 및 신고 포함) ▲압박위치(손을 모아 가슴뼈 하단 중앙에 위치) ▲압박방법(손을 수직으로 최소 5cm 깊이 및 분당 100~120회 속도) ▲흉부압박(약 30회 시행, 압박된 가슴의 완전한 이완 유지) ▲기도유지(머리를 저희고 턱을 듬) ▲인공호흡(코를 막고 입속으로 2회 연속 숨 불어넣기) ▲압박 대 호흡(119 구조대가 올 대까지 가슴압박 및 인공호흡 반복) ▲압박중단시간 최소화(흉부압박 시 중단시간이 10초 미만이 되도록 함)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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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80526기사등록 2022-12-07 09: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