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 CHIC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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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노스브룩 지역에서 주거 침입 절도 사건이 2021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에 노스브룩 경찰국은 11월 29일(화) 마을 이사회와 특별 회의 시간을 가졌다.
노스브룩은 올해 11월 말까지 33건의 주택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동일 기간 13건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이다.
크리스토퍼 케네디(Christopher Kennedy) 노스브룩 경찰국장은 도둑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는 몇가지 유형들에 대해 설명했다.
도둑들은 특히 노인들을 목표물로 삼고 있다. 이들은 주로 가스 업체 또는 공공사업 관계자로 위장한 뒤, 집 주인의 주의를 산만하게 돌리고 집에 침입하고 있다.
또한, 도둑들은 삼림 지역에 인접한 큰 집들을 노리고 있다. 가장 많은 절도가 일어난 시간은 오후 5시에서 10시 사이이며, 뒷 문을 통해 침입한 횟수가 가장 많다. 절도 당하는 가장 흔한 물품은 보석과 현금이다.
노스브룩 경찰은 지역 주민들에게 절도 피해를 막기 위해 의심스러운 행동을 신고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집 경보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짧은 시간 집을 비우더라도 모든 창문과 문이 잘 잠겼는지 확인할 것 또한 강조했다.
[Jay K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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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80402기사등록 2022-12-05 09:4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