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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1일 팜데일 지역에서 아버지가 딸의 전 남자친구를 총격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남성은 전 여자 친구의 차를 뒤쫓고 있었고, 여자 친구는 가족에게 도움을 요청한 상황이었다.

당시 피해자는 여자 친구의 차를 세운 뒤 자동차로 진입하려고 시도하던 중 현장에 도착한 픽업트럭에서 한 남성이 내려 쏜 총에 맞았는데, 총격을 가한 남성이 피해자 전 여자 친구의 아버지인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같은 날 롱비치 지역 고등학교 교사가 미성년자와 선정적인 문자를 주고받은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올해 55세인 교사가 피해자를 성폭행할 의도로 접근했다고 보고 체포했다고 밝혔고, 해당 교사에게는 1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고 전했다.

이틀 뒤인 지난 11월 23일 새벽 1시경 LA다운타운 메트로역 인근에서 한 남성이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남성은 순찰 중이던 경찰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글-사진) LA 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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