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16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개최한 ‘2022 서울 관광새싹기업) 최종 성과보고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4월 ‘2022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협력사업’ 공모전에서 신규 선정된 12개 기업이 서울시가 지원한 창업지원 사업의 최종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자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기업 설명회(IR, Investor Relations)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관광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16년부터 매년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협력사업’ 공모전을 통해 서울관광 혁신을 주도할 기업을 신규 발굴하여 지원했으며 올해 선정된 기업을 포함해 총 72개 기업이 안정적인 사업 운영 중이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기업들은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약 6개월간 창업 육성 전문기업(액셀러레이터)의 전담 담당자를 통해 1:1 맞춤형 진단 및 밀착 상담(컨설팅), 투자유치를 위한 교육, 홍보마케팅 등을 무료로 받았다.
또한 서울관광플라자 시설 이용 및 서울시와의 협업 기회를 우선으로 받는 등 서울시와 유관기관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사업 안정화를 다각도로 지원한다.
올해 성과보고회에서는 6인의 심사위원 현장 평가를 통해 ‘프링커코리아’ 가 최고점을 받아 심사위원 평가상을 수상했다.
‘프링커코리아’ 는 세계 최초로 일회용 문신(타투) 기기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올해 서울시에서 주최한 다양한 축제에 참여하며 관광과 뷰티 분야를 접목하는 시도를 한 것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현주 서울시 관광산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 추세가 건강과 지역의 가치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바뀜에 따라, 올해는 이 주제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 및 육성했다. 올해 선정된 관광새싹기업 모두가 앞으로 서울이 세계적인 TOP 5 매력특별시로 도약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성장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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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79546기사등록 2022-11-18 13:3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