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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s EDU] 2022-2023 조기 전형 마감으로 알아보는 내년 대학 입시 대비 - 11, 12학년의 내신 관리
  • 기사등록 2022-11-17 12:25:45
  • 기사수정 2022-11-17 12: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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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칼럼] 2022-2023 조기 전형 마감으로 알아보는 내년 대학 입시 대비



Jay’s EDU

Northbrook & eLea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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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대학 지원 학생의 대폭 증가와 영향


현재까지의 통계와 조사에 따르면, COVID-19 펜데믹 이후의 첫 입시인 2020-2021의 입시에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의 수가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최상위 대학을 지원하는 학생의 수가 대폭 증가하여 대부분의 최상위 대학에서 사상 최악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이런 현상은 2021-2022 입시에서 더 심화되어 최상위 대학의 합격률은 더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대학 순위 100-200위의 많은 대학에서는 실제로 지원학생의 수가 많이 감소하여 합격률이 높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최상위 대학을 제외하고 많은 대학에서 지원하는 학생의 수가 감소할 뿐만 아니라, 각 대학에서도 지원 학생과 재학생의 수가 감소하고 있고, Gap Year:휴학을 선택하는 학생이 증가하고 있어서 등록금 수입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올해의 입시에서는 역시 지난 2년의 입시와 마찬가지로 신입생의 수를 확보할 수 있는 Early Decision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COVID-19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커짐에 따라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학비의 주립대학에 학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상위 주립대학의 합격률이 예년에 비해 현저히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지난 2년간 주립대학에 학생이 몰린 영향으로 상위 주립대인 University of Illinois - Urbana, Champaign, University of Michigan, University of Virginia, University of California System 등의 입시 경쟁이 치열해 졌으며, 전반적인 입학 기준이 올라갔습니다. 또한, 위에 언급한 대부분의 대학 순위가 상승하였습니다.



*SAT/ACT 점수 제출 유예의 영향


대부분의 대학에서 SAT/ACT 점수 제출 유예를 한시적 혹은 영구히 유예하였습니다. 이에 따라서 일부 12학년 학생 중 올해 대학에 지원하면서 SAT 혹은 ACT 점수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가 생기고 있습니다.


SAT/ACT 시험이 계속 취소되어 시험을 치를 수 없는 상황이어서 시험 점수를 제출하지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대부분의 경우는 제한된 기회의 시험을 치르기는 했지만, 원하는 점수를 얻지 못하여 시험 점수 제출을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대학에서는 이런 현상을 자세하게 알고 있습니다.



*SAT/ACT 점수 제출 없이 상향지원


지난 입시의 특징은, 원하는 SAT/ACT 점수를 얻지 못하는 학생의 수와 GPA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SAT/ACT의 점수를 받는 학생의 수와 비율은 예년과 비슷합니다만, 많은 학생이 COVID-19에 따른 점수 제출 의무 유예를 이유로 실력 대비 상향지원을 하였습니다.


앞서 알려드린 바와 같이, 대부분의 최상위권 대학에 지원자가 몰려 사상 최악의 합격률을 보였습니다. 이런 현상의 이유는, 대부분의 대학에서 SAT/ACT 시험 점수 제출의무의 유예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ACT 34, SAT 1530-1540점이 20위 이내의 최상위 대학을 지원하는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보고 있습니다만, Test Optional이 실시되면서 많은 학생들이 상향지원을 한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올해의 입시에서는 대부분의 ACT 시험이 정상적으로 실시되었으며, SAT 시험 역시 많은 부분 정상적으로 실시되었습니다.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에서도 이런 사정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시험을 치를 수 없었던 이유를 충분히 밝히지 않고 SAT/ACT 점수를 제출 하지 않을 경우 시험 점수를 제출한 학생에 비하여 불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입시에 관한 부정확한 소문


SAT/ACT를 대학에서 받지 않는다는데 계속 공부해야 하나요?” 혹은 “SAT/ACT가 폐지되었다는데 계속 공부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지난 몇 주간 많은 학부모님으로부터 받았습니다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ACT/SAT는 폐지되지 않았으며, 아직 각 시험 2백만 명에 가까운 고등학생이 시험을 치르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대학에서 SAT/ACT 점수는 중요한 입시 사정 기준입니다.


다만, COVID-19의 확산으로 원활하게 시험을 치를 수 없었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SAT/ACT 점수를 제출하지 않아도 대학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Test Optional을 제한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작년의 입시에서도 최상위 대학을 합격한 학생의 다수가 SAT/ACT 점수를 제출하였으며, 많은 시험이 정상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올해의 입시에서는 더욱더 중요한 학생 선발 기준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2022-2023에 대학을 지원하는 학생들의 경우, COVID-19의 펜데믹 초기에 비해 SAT/ACT 시험이 정상적으로 실시되고 있기 때문에, 올해의 입시에서 시험점수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시험 점수를 제출한 동일 조건의 학생에 비해 불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1학년의 SAT/ACT 점수 확보


내년에 대학에 지원하게 되는 11학년 학생은 최대한 SAT/ACT 점수를 확보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SAT/ACT 시험의 시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객관적으로 학생의 실력을 판단할 수 있는 시험 점수가 좋은 학생 선발을 위한 중요한 자료임을 알려주는 현상으로, COVID-19의 펜데믹이 진정되고 있는 올해의 입시에서는 SAT/ACT 점수를 반드시 제출하도록 요구하거나 혹은 SAT/ACT 점수를 대체할 수 있는 점수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현재 11학년 학생들은 내년 여름방학 이전까지 최소한의 기회로 최대한 원하는 SAT/ACT의 점수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 기사는 "한인시카고" 웹페이지에서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kyocharo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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