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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주총선이 11월 26일로 다가온 가운데 ‘철옹성’으로 비쳤던 다니엘 앤드류수 정부가 다양한 비리 의혹 속에 지지율 하락세를 겪고 있다.
11월 5일 디 오스트레일리안 지에서 공개된 뉴스폴 여론조사 결과 양당 구도하의 지지율은 노동당 54%, 자유당 연립 46%로 나타났지만, 1순위 지지율(primary vote)에서 37%의 동률을 기록했다.
차순위 지지율이 포함된 양당 구도 하의 지지율의 경우 지난 8월 조사 대비 노동당의 지지율은 2% 포인트 떨어졌고, 자유당 연립은 2% 포인트 상승했다.
1순위 지지율의 경우 노동당은 4% 포인트 잠식했고, 자유당 연립의 지지율은 1% 상승했다 .
녹색당의 1순위 지지율은 13%를 유지했다.
한편 다니엘 앤드류스 주총리의 지지율은 긍정평가가 51%로 3% 포인트 떨어졌고, 부정평가는 44%로 3% 포인트 상승했다.
선호도에서는 다니엘 앤드류스 주총리가 52%의 지지율로, 33%에 그친 자유당의 매슈 가이 당수를 앞질렀다. 선호도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국의 유권자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편, 주총선을 앞두고 공식 유세는 1일부터 시작됐으며 8일 유권자 등록은 마감된다.
사전투표는 11월 14일부터 시작되며, 역대급 사전투표율이 예상되고 있다.
이다슬 기자 editor@topdigital.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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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79104기사등록 2022-11-09 15: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