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서울시 및 25개 자치구에서 운영 하고 있는 공간이나 시설 중에서 예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싶은 장소가 있다면 시가 개최하는 공모전에 참여해보자.
서울시는 10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4주에 걸쳐 ‘나만의 결혼 공간을 찾아라!’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2개 분야 ▴나만의 결혼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공간(새로운 공간) ▴내가 사용했던 나만의 결혼장소(경험한 공간)를 추천 받으며, 공모내용은 시설명, 소재지, 추천사유, 사진(1매)이다.
공모대상으로 현재 작은 결혼식이 운영되고 있는 공간이나 국가 소유(소관)의 장소는 제외된다.
추천된 공간(또는 시설)은 외부전문가의 현장 방문 등의 심사를 통해 19개소를 선정하고, 340만원 상당의 상품을 시상한다. 발표는 11월 중에 시 누리집에 게시하고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선정된 공간은 기관(부서)와 협의해 ‘서울시와 함께하는 나만의 결혼식’의 예식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많은 비용이 드는 결혼식에 부담을 느끼는 젊은 세대를 위해 서울시는 ‘서울시와 함께하는 나만의 결혼식’을 준비 중에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서울에 숨어있는 의미있고 매력적인 공간이 많이 추천되어 예식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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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77350기사등록 2022-10-06 10:21:33